저의 셀프컷 도우미 조아스 전기이발기 JC-4400
별걸 다~ 리뷰하는 헥헥빌런의 비밀기지예요.
오늘의 잡담 주제는 전기 이발기!!!!
마침 오늘 혼자 이발하는 날이라서
포스팅 하려고 사진 찍었어요.
저 지금 벗고있는거 아니예요!!!
하필 가을의색! 갈색옷을 입었는데
마치 맨살처럼 나와버렸어 ㅠㅠ
너무 더러워 하지 마세요 ㅠ
전기 바리깡이라고도 하는데,
전기 이발기라고 부르고 싶어요
구매한 당시에 블로그를 하고 있었다면,
박스 개봉부터 구성품까지 모두
말씀드릴수 있었을거예요.
지금 잡담은 이미 3년가까이 사용한 후기예요.
사진 보시면 벌써 많이 낡았죠 ㅋㅋㅋ
우리가 보통 사용 하는 전기 면도기처럼 충전식이예요.
저는 보통 매주 한번씩 사용해요.
머리가 짧은편이라서 오래 사용하지는 않고요,
한번 할때마다 5분정도 쓰는데,
충전은 한달에 한번정도 해요.
충전 주기를 더 늘려고 될것 같기도 하고...
일단 본체에서 기장 조절을 할 수 있어요.
조절 가능 폭은 매우 짧죠
보지는것처럼 0.8mm 부터
2.0mm 까지예요.
2mm면 엄청 짧은거 아시죠???
그래서 이 제품을 구매하시면
빗살캡이 네가지 딸려옵니다~~~~~~
(다른 전기 이발기 사도 마찬가지야....)
이 빗살캡을 본체에 끼우시면 더 긴 기장으로
절삭 할 수 있어요!
빗살캡은 총 4가지가 함께 왔어요.
3mm
6mm
9mm
12mm
처음 사고 1년정도는 3mm로 자르고 다녔어요.
좀 과한감을 1년이나 지나서 느끼고 (둔한..)
지금은 9mm 사용중이예요.
빗살캡은 이렇게 본체 장착해요~
탈착은 매우 쉬워요~
편리편리~
아참!
9mm를 키우고, 본체 기장 조절을
0.8mm로 해야하는거 아시죠?
2.0mm로 해놓으시면
7mm로 절삭이예요~
사실 뭐 별차이는 없어요.
0.8이나 2.0이나
혼자 할때에! 손거울 꼭 필요해요.
손거울이 있어야 욕실 거울을 통해서
뒤통수 작업도 할수 있어요.
(전 화장거울을 사용해요)
처음 하시는분은 망설여지겠죠....
저도 처음엔 두려웠어요.
처음부터 잘 될리는 없어요~!
한두번 망할 각오를 하세요 ㅋㅋㅋ
세번째쯤 부터는 잘 될거예요.
망했다고 포기하시고 미용실 가시면
셀프컷 지속하시기 어려울듯 싶어요.
나는 미친者이다~ 최면을 걸고
한두번만 참으세요 ㅋㅋㅋㅋ
전기이발기 사신거 본전 뽑으시려면
미용실 두번만 안가셔도 돼요
제가 산건 3만원대의 저렴한 편의
전기 이발기 인데요,
고장 없이 잘 쓰고, 잘 깍여요.
굳이 비싼거 사실 필요 없겠어요.
전기 이발기 쓰면서 좋은점은
귀찮게 미용실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점,
미용실 다니는 비용을 줄인다는 점이 있는데요,
이 장점들에 버금가는 단점이 있어요.
욕실 개판됨...
아내가 정말 정색함 ㅋㅋㅋㅋ
머리카락은 최대한 긁어보아서 따로 버리셔야해요
전기 이발기 사용하실거면
근처 미용 용품 파는 매장에서
미용가위도 하나 같이 구비하시면 더 좋아요.
전기 이발기로 셀프컷 끝내시고,
잔가지 치기로 마무리 하기에는
미용가위가 적절해요.
그럼 즐거운 셀프컷 하실 바래요~